저렴한 항공권만 모은 '드롭스' 항공권 !

2025. 3. 2. 14:50카테고리 없음

스카이스캐너, 7일 대비 -20% 항공편 매일 확인
오전 9시 전 출발, 근거리 여행지에서 다수 발생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7일 대비 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항공편을 알려주는 드롭스 기능을 출시했다 /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가 ‘드롭스(DROPS)’ 기능을 출시했다.

드롭스는 출발지 인근 공항에서 출발하는 지난 7일 대비 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항공편을

매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카이스캐너는 1월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제공된 드롭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주요 인사이트를 도출해냈다.

우선 고된 주중 일정이 끝난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드롭스 항공권이 가장 많이 표시된 요일은 토요일이었다.

또 전체 드롭스 항공권의 38%는 오전 9시 이전 출발이었으며,

접근성이 좋은 도쿄, 제주, 방콕, 후쿠오카, 다낭 등 인기 근거리 여행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1월 한 달 동안 드롭스 기능을 통해 평균 18만24원을 절감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공권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드롭스 기능으로 절감한 평균 금액은 바르셀로나 90만5,513원, 시드니 56만3,673원, 로스앤젤레스 53만2,761원, 파리 49만4,577원, 뉴욕 39만4,571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드롭스는 스카이스캐너 앱 메인 화면 하단의 ‘DROPS’ 탭을 눌러 발견할 수 있다.

 

 여행신문 2025.02.24 발췌